북미 증시소식

드디어 반등에 성공한 에어 캐나다 주가 (AC)

이안킴 2021. 11. 4. 23:50

오랜 기다림 끝에 반등에 성공한

에어 캐나다 (AC.TO)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리오프닝 수혜주 (회복주)로

에어 캐나다를 매수했다. 나의 생애 첫 주식 매수였다.

 

무슨 믿음이었을까...

그냥 백신을 맞고 코로나가 줄어들고 여러 나라들이 문을 열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평균가가 $25이었지만 저가 매수로 $23.7까지 낮추었다.

 

 

에어 캐나다 승객 운송 수

 

 

 

$22 초반까지도 내려갔던 에어캐나다.

내년까지 기다릴건데 더 내려가면 사야지 이런 생각으로 버텼다.

 

다행히 얼마 전 발표된 실적이 좋게 나왔다.

그리고 6개월의 기다림 끝에 엄청난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주가

 

현재 $25때로 거래되고 있다.

 

 

항공주는 주식 전문가들이 딱히 좋아하는 종목은 아니다.

그 이유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너무 많은 경쟁사들이 있다.

그래서 예전이랑 지금이랑 비행기 표 가격은 비슷하다.

 

우리는 애플의 아이폰, 맥북같은 가격이 올라도 사람들이 사는 주식을 골라야 한다.

하지만 비행기는 다른 대안들이 많다. 다른 회사를 찾으면 된다.

그럼에도 내가 에어 캐나다를 굳게 믿는 이유가 있다.

 

 

 

 

 

에어 캐나다에 투자한 이유와 목표

 

1. 캐나다의 대표적 항공으로 독점 영향력이 크다.

2. 캐나다 주식 중 최고의 리오프닝 수혜주로 생각했다.

3. 나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내년 여행 계획이 많다.

4. 요번 실적 발표에서 엄청난 회복을 보여줬다.

5. 델타 변이 전 기대감으로 $29까지 상승했던 에어 캐나다, 지금의 주가는 반등했어도 싸보인다.

6. 나의 회복주 투자 방법은 떨어지기 전 주가 근처에 갔을 때 매도하는 것이다.

 

 

 

 

 

 

 

항공주는 매력적인 투자는 아니지만, 현재 리오프닝 수혜주로 가장 적게 올랐고

내년이 특히 더 기대가 되는 회복주다.

에어 캐나다는 캐나다 내에서 독점적인 항공 회사로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나는 최소 $35까지는 가져가고 그 이후에 더 가져갈지 생각해 보려 한다.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45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